구름의 4월 COMMIT에 다녀왔다.
이번 내용은 당근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.
발표 내용은 따로 직접적으로 유출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자세히 적지는 않겠다.
https://open.substack.com/pub/lauriehwang/p/work-1n?utm_campaign=post&utm_medium=web
위는 발표자분께서 해외 진출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적은 글이다. 궁금하다면, 위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.
💁♂️ 소감
3월에도 COMMIT을 다녀왔는데, 따로 소감 같은걸 기록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.
그래서 기억이 조금이라도 생생할 때 이렇게 기록이라도 남길까 합니다.
사실 저는 현장에서 무언가 연설을 들을때 노트북에 기록을 다 남겨가면서 듣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.
노트북으로 다 기록도 해보고, 그냥 들어만도 봤지만 특별한 내용이 아니면 어차피 적어봤자 나중에 보지도 않게 되었고, 오히려 현장에서 발표자의 말에 집중하여 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.
앞으로도 웬만하면, 현장에서 기록보다는 머리에 많이 남겨올 듯 합니다.
당근이 해외까지 진출한지는 몰랐는데, 벌써 영국, 일본, 캐나다 까지 뻗어 나아가고 있었네요.
그런 그들의 추진력이 되게 멋있고, 그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 조직 문화가 한편으로 부러웠습니다.
발표를 듣기 전 당근이 한국에서 성공한 방정식을 그대로 해외에 적용을 했을까? 싶었는데, 역시나 해외는 접근의 방식이 달랐습니다.
그들이 어떻게 그 문화에 녹아들면서 당근을 알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들이였고,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.
꼭 개발 세미나 만이 아닌 이런 마케팅? 기획적인 주제들도 참 재밌네요.
다음에는 무슨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, 매번 참여하고 싶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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